정★하님(성남분당,남,82세,수급자,독거)은 사정상 깊은 지하방을 얻어놓고도, 곰팡이 냄새가 심해 그 방에서 지내지 못하고 한동안 노인정에서 숙식하며 생활해 오셨습니다. 

겉보기에는 깔끔해 보였지만, 외벽 쪽으로 습기가 차면서 벽면 곳곳에 곰팡이가 매우 심하게 번져 있었습니다.

우리 봉사팀은 먼저 곰팡이를 제거하고, 벽체 단열 시공과 벽 일부를 새로 도배하여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꾸어드렸더니 지하방 특유의 냄새도 사라지고, 공기가 훨씬 맑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업이 끝난 뒤 어르신께서는 “이제야 내 집 같은 기분이 든다”며 연신 고마움을 전하셨습니다.

이 댁의 집수리에 소요된 자재비는 옹협은행 성남시지부에서 지원해 주셨습니다..

ㅇ봉사내역: 도배,단열,전등교체

ㅇ봉 사 자: 김상규,박준한,박동근,설백순,김상홍

ㅇ추천단체: 분당구 야탑노인대학

ㅇ지원단체: 농협성남시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