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님(성남중원,남,84세,수급자,독거)은 오랜 세월을 홀로 지내오신 지하방은 햇빛이 들지 않아 눅눅하고 곰팡이 냄새가 심했고, 낡은 장판과 벽지는 색이 너무 바랬으며, 오래된 전기선은 위험할 정도로 노후되어 있었습니다.

우리 봉사팀은 장판과 벽지를 새로 교체하고, 외벽은 단열재로 시공하였고, 낡은 전등도 LED로 교체해드리니 방 안이 훨씬 쾌적하고 밝아졌습니다.

작업이 끝난 후 어르신께서 “내가 이렇게 깨끗한 집에서 다시 살 줄은 몰랐다”며 눈시울을 붉히셨습니다. 그 말씀 한마디에 모두의 피로가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지하방이라 추위와 습기가 늘 걱정이었는데, 이번 수리를 통해 따뜻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뀌어 어르신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길 바랍니다.

이 댁의 집수리에 소요된 자재비는 성남시지방보조금으로 충당하였습니다.

ㅇ봉사내역: 도배,장판,단열,전등교체

ㅇ봉 사 자: 김상규,박준한,박동근,한인순,정희목

ㅇ추천단체: 성남시 주택과

ㅇ지원단체: 성남시 지방보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