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부터 배달나갈 여러 반찬통에 골고루 반찬을 넣는 도시락통을 카트에 담아 푹푹찌는 폭염속에서 도시락 배달을 마치고 복지관으로 다시 돌아오니 옷이 온통 흠뻑 젖어 있었습니다.

도착후 고무앞치마와 장화, 목장갑에 고무장갑으로 무장한 다음 바로 뜨거운 물로 설거지를 시작했는데 예전의 여름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걱정과는 달리 많은 곳의 어르신들 가정을 방문해보니 덥게 사시는 분은 그다지 많지는 않아 다행이라 생각되었습니다.

ㅇ참석자: 김낙종-김선부부, 김병욱, 김상규-고현정부부,박준한,설미진,유병렬,이계은(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