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임 어르신(98세,성남분당,여,수급자,독거)은 거동이 불편하셔서 86세 여동생이 함께 생활하며 돌봐드리고 있었습니다. 2년 전 발생한 전기 누전 사고로 벽지와 장판이 불에 타고 검게 그을린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어,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뻔했던 아찔한 상황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성남시의 추천을 통해 우리는 어르신 댁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가장 시급했던 그을린 벽지를 모두 뜯어내고 깨끗하게 도배를 다시 했으며, 손상된 장판을 교체했습니다. 또한, 단열재를 보강하여 더욱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새롭게 변한 집을 보시고 기뻐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에서 저희 봉사자들 역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주거환경협회는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댁의 집수리에 소요된 자재비는 성남시 지방보조금으로 충당하였습니다.

ㅇ봉사내역: 도배,장판,단열

ㅇ봉 사 자: 김홍섭,김상규,정희목,박동근,박준한,김병욱

ㅇ추천단체: 성남시 주택과

ㅇ지원단체: 성남시지방보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