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첫 월요일은 우리 봉사단이 중탑복지관의 배식봉사에 참여하는 날입니다.

무더위를 대비해서 갈아입을 옷을 모두 준비해 갔는데 예상했던 것 이상 땀이 많이 났습니다.

늘 그렇듯, 09시30분부터 11시반까지는 여러개의 반찬통, 국그릇, 식기통에 나누어 담는 것인데, 100여명분을 하다보면 700여개를 담아 뚜껑을 덮어 거소지별로 분류하는 작업을 거쳐 배식 배달을 나가서, 준비해간 음식은 드리고, 드셨던 빈르릇을 수거해 와야 하는 일입니다.

이런 게 매일 반복되지만 우리 봉사단에서는 한달에 1~2회를 나가는 것입니다.

다녀와서는 수거해온 빈그릇과 복지관에 직접오시는 어르신들이 드신 빈그릇과 식판을 설겆이 해야 하는데, 뜨거운 물로 신속하고 깨끗하게 세척해야 하는 작업이라서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그래도 몸이 모두 흠뻑 젖고 다소 고되었지만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참여자>

김상홍,노공심,설미진,양정자,이계은,이미쟈,주옥,황병민(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