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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온 외국인이 아니다. 길거리에서

작성자
넘무행
작성일
25-12-05
조회수
2
강남라식 올해 들어 반중(反中) 집회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강한 퍼포먼스로 주목받은 자유대학 등 일부 보수 단체와 달리 ‘중국인 혐오’를 경계하는 보수성향 단체도 있다. 2020년부터 공자학원의 문제를 추적해 온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의 한민호 대표는 “중국공산당 체제 비판과 중국인 혐오는 구분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최근 명동과 대림동 등지에서 젊은 층이 중심이 된 반중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어떻게 보나. “젊은 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내는 것 자체는 긍정적이다. 하지만 자유대학 등 일부 단체가 보이는 방식은 위험하다고 본다. 대림동 등 중국 동포 밀집 지역을 특정해 공격적으로 행동하거나 길에서 중국인들을 향해 마치 조롱하는 듯한 방식은 반중이 아니라 ‘반중국인 운동’이다. 우리의 비판 대상은 중국공산당이지 중국인 전체가 아니다. 중국 인민은 오히려 공산당 체제의 피해자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반중 시위에는 어떤 사람이 참여하나. “젊은 층이 먼저 움직이면 70~80대 고령층이 합류한다. 반공 경험을 가진 고령층은 반중과 반공을 동일한 정서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들을 보수의 주류로 보긴 어렵다. 소수의 극단적 방식이 언론을 통해 더 크게 노출되며 전체 보수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가 형성되는 것이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