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변호사 사상 최초로 연간 수출 7000 달러 돌파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며 “보호무역주의 파고에 굴하지 않고 제품 개발과 시장 개척에 힘을 모은 우리 기업들과 노동자,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공직자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은 앞으로도 계속되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국익 중심의 실용적인 통상 정책을 토대로 핵심 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첨단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야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글로벌 사우스와의 협력 등을 통한 수출 시장 다변화를 언급하면서 “우리 경제 영토를 확장하는 노력에도 심혈을 기울 나가자”고 말했다. 또 “수출 7000 달러를 넘어서서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여는 기반 마련을 위해 각 부처들이 민간 차원의 견고한 협력체계 구축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여야가 5년 만에 법정 시한 내 예산안을 합의 처리한 것에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에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말씀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쟁할 때는 하더라도 국민의 삶을 위해서라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힘을 모아가면 좋겠다”고 했다..